savoka (59)in #kr • 17 hours ago오딧세이본 지 며칠 지나서야 감상 후기를 올린다. 약간의 시차를 두고 돌아보고 싶었다. 관람 직후에는 테크놀로지에 압도된 나머지 극찬했다가, 흥분이 가로앉은 다음 과찬이었음을 깨달은 경험이 여러 차례 있었기…savoka (59)in #kr • 2 days ago야구장에서10여 년만에 야구장에 갔다. 그래도 야구가 9명이 한다는 것 정도는 안다. 키움 대 두산. 이제 장정구는 은퇴한 지 오래다. 광활한 경기장에서 햄버거를 먹으니 좋았다. 8회까지만 보고 갈 예정이었으나 의외로…savoka (59)in #kr • 3 days ago예술의 전당예술의전당에서 연주회를 관람했다. 프랑스에서 온 악단이라 그런지, 드뷔시, 라벨 같은 프랑스 작곡가들의 곡을 많이 연주했다. 모두 다 좋았지만, 그래도 나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이 흐를 때가 더…savoka (59)in #kr • 4 days ago우베와 나점심 먹고 한잔하러 카페에 갔는데 못보던 메뉴가 있는 게 아닌가. 우베 라떼 그래서 마셔보았는데 마실 만했다. 검색해보니, 우베는 필리핀에서 온 참마라고 한다. 나는 보라색 색소를 첨가한 줄 알았는데 원래…savoka (59)in #kr • 5 days ago평창인터넷으로 평창 여행에 관한 기사를 접했다. 강원도 다녀온 지 며칠 안 되었는데 강원도에 또 가고 싶어졌다. 평창에는 두 번인가 가보았는데 못 사본 데가 아직 많았구나! 실버벨 교회라는 곳도 궁금하고, 특히…savoka (59)in #kr • 6 days ago수인 ㅡ 황석영황석영의 손님을 읽고, 한국에 이런 작가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인은 저자의 자서전이다. 자서전이지만 어느 대하소설 못지 않다. 삶 자체가 한국의 근현대사 그 자체다. 만주에서 태어나…savoka (59)in #kr • 7 days ago속초 2짧은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귀가했다. 산을 바라보며 늦은 아침을 먹고, 맑은 공기를 쐬며 숲속을 걸었다. 오는 길에 차가 꽤 막혔으나 오랜만의 장거리 운전이라 그또한 나쁘지 않았다. 즐거운 여행이었다. 강원도는…savoka (59)in #kr • 8 days ago속초 1속초에 1박 2일로 여행을 왔다. 오랜만의 여행이라 어젯밤부터 설렜다. 아침 일찍 출발하려는데 도어락이 고장나서 수리하고 가느라 예상보다 출발이 지체되었으나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속초는 산도 보이고 바다도…savoka (59)in #kr • 9 days ago낯선 한식 븟다친구 추천으로 가본 곳인데 모든 음식이 맛있었다. 특히 문어 어쩌고 하는 메뉴가 인상적이었다. 조만간 또 방문해야겠다. 사당 일대에 이런 트렌디한 레스토랑이 우후죽순 등장하는 것이 나로서는 참 신기하다.…savoka (59)in #kr • 10 days ago치과와 나이를 떼우러 치과에 갔다. 의사가 보더니 이가 많이 달았다고 한다. 턱 근육이 발달해서 치아에 가해지는 힘이 세다고 한다. 그러면서 보톡스를 권했다. 그런데 얼굴이 바뀔까 봐 일단은 떼우고 좀 더 시켜보기로…savoka (59)in #kr • 11 days ago안국 갓잇상호는 '갓잇'이다. '가싯'이라고 읽어야 하나. 잠시 고민했으나 간판을 보니 god eat였다. 그렇다면 '가릿'이렷다. 멕시컨 푸드를 파는데 나초 등등이(이름을 잘 모르는 메뉴들...) 맛있었다. 좁은…savoka (59)in #kr • 12 days ago계란 삶기삶은 달걀을 좋아하는데 매번 삶기가 번거로웠다. 그래서 혹시 편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도구가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보니 나만 빼고 이런 걸 다 이용하고 있더라. 가격도 3만원 대에 불과했다. 당장 주문했다.…savoka (59)in #kr • 13 days ago장항준과 나모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 영화감독 장항준 감독이 출연했다. 자신이 집행위원장으로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를 위해 출연한 듯했다.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사회자가 차기작 일정을 물으며 "'왕과 사는 남자'가…savoka (59)in #kr • 14 days ago맥모닝과 나아침에 오랜만에 맥도널드에 가서 아침을 먹었다. 오랜만에 가니 모르는 사이 신메뉴가 등장했다. 무슨 그릴드 버거였다. 아침부터 버거는 다소 망설여지는 메뉴였다. 그러나 맥도널드도 다 뜻이 있겠지. 한국인의…savoka (59)in #kr • 15 days ago불꽃놀이친구가 자기네 아파트에서 불꽃놀이 구경을 위해 옥상을 개방한다며 보러 오라고 해서 가보았다. 생각보다 잘 보였다. 한강변 아파트가 좋긴 좋더라. 불꽃놀이를 이렇게 제대로 & 오래 본 건 처음이다. 몰랐는데 총…savoka (59)in #kr • 16 days ago영화 씬(사진은 무서워서 생략) 아무 기대 없이 넷플릭스로 보았는데 저예산치고 완성도가 높아서 놀랐다. 영화 촬영 자체가 복수를 위한 거대한 세트였다. 제목의 씬은 sin이자 scene이다. 중간 이후 흐름이…savoka (59)in #kr • 17 days ago트레이닝 데이이제 막 형사가 된 에단 호크가 그의 선배인 덴젤 워싱턴을 보조하며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일을 그린 영화다. 의외로 덴젤이 악역이다. 그간 선한 역할만을 맡아서 의외였으나, 재차 의외로 악마적 연기가 빛을…savoka (59)in #kr • 18 days ago아나로그 시대의 위안나는 아직도, 우체국에서 우표 사고, 은행에서 인지 사는 세상에서 일한다. 오늘도 문구점에서 용지를 사고 수정 테이프를 샀다. 디지털 시대에 이게 웬말이랴 싶겠으나, 그래도 다행이다. 업무에 필요한 도구를 사고…savoka (59)in #kr • 19 days ago세상과 삼계탕갑자기 투자할 기회가 생겼으나 돈이 없었다. 부랴부랴 대출을 알아보았다. 기회가 사라질까봐 초조했다. 며칠 동안 두통에 시달렸다. 결과는 대출 불가. 내가 이미 받은 대출이 적지 않았던데다가 최근 강화된…savoka (59)in #kr • 20 days ago비와 잠비가 오니 잠도 왔다. 비와 함께 잠도 쏟아 졌다. 숙면했음에도 아침에 눈 뜨기 어려웠다. 조기 퇴근 후 집에 왔는데 의자에 앉아있으려니 눈꺼풀이 계속 내려왔다. 기절하듯 잠세 자고 일어났다. 지금도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