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일주-27 부르사(Bursa) 탑하네 공원(Tophane Parkı)

in #kr •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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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일주-27 부르사(Bursa) 탑하네 공원(Tophane Parkı)

튀르키예에서의 꿈결 같은 여행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다. 부르사에서 탑하네 공원과 울루 자미 사원을 둘러본 뒤, 첫날 도착했던 이스탄불로 돌아가 하룻밤을 묵고 다음 날 오후 비행기로 서울로 향하면 이번 일정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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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흔히 여행을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말한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행을 통해 참으로 많은 경험을 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불로영생이라는 이룰 수 없는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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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수명을 마음대로 늘릴 수는 없지만, 같은 세월을 살더라도 더 많은 것을 경험한다면 그것이 곧 오래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매일 똑같은 일상은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난다 한들 큰 의미를 갖기 어렵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 '여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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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3일

새벽 4시에 기상하여 5시 30분에 아침 식사를 하고, 6시 30분 버스에 올라 오스만 제국의 첫 수도였다는 부르사로 출발했다. 오전 9시경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11시 10분쯤 부르사 탑하네 공원에 도착했다. 이곳은 오스만 제국을 건국한 오스만과 그의 아들 무덤이 없었다면 큰 의미를 찾기 어려웠을 만큼 자그마한 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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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사(Bur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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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아나톨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오스만 제국의 첫 번째 수도로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14세기 오스만 제국의 수도로 지정되면서 초기 오스만 양식의 건축물이 다수 들어섰다. 울루 자미(대모스크)를 비롯해 수많은 모스크와 시카모어 나무, 전통 시장이 잘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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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루다그(Uludağ) 산자락에 위치해 주변 녹지와 공원이 풍부하여 '녹색의 부르사'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예로부터 온천도시로 유명하며, 얇게 썬 양고기와 피타 빵, 버터, 토마토소스, 요거트를 곁들인 '이스켄데르 케밥(İskender Kebap)'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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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하네 공원(Tophane Park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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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사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높은 언덕 위에 조성된 대표적인 전망대 겸 역사 공원이다. 오스만 제국을 건국한 오스만 1세(Osman Gazi)와 그의 아들이자 부르사를 정복한 오르한 1세(Orhan Gazi)의 영묘(Türbe)가 공원 안에 위치해 있어 역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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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중앙에는 6층 규모의 고풍스러운 시계탑이 서 있어 탑하네 공원의 상징적인 포토스팟 역할을 한다. 언덕 위 카페와 벤치에서 울루 자미를 비롯한 부르사 구시가지 전체의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여행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휴식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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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사정이야 어떻든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

죽기전에 한번은 가봐야하는 곳입니다.

히잡 대신 스카프라도 둘러야 하는 곳이군요.
긴 여행에도 안 지치고 잘 다니셨네요.
아내님도요.

히잡대신 스카프로 가리면 된다네요. 놀러가서 아프면 정말 난감합니다. ㅎㅎ

여행의 마지막 돌아오는 길은 아쉬우면서도 빨리 집에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떠날때가 가장 행복한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여행이 한편으로는 상당히 피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