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일주-33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çe Saray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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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일주-33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çe Sarayı)

점심식사 후, 12시 10분경 이번 여행의 마지막 관광지인 돌마바흐체 궁전에 도착했다. 아쉽게도 궁전 내부는 카메라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스마트폰 촬영은 가능한데 왜 일반 카메라는 안 되는지 선뜻 이해가 가지 않았다. 무시하고 몇 장 찍다가 관리인으로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다. 할 수 없이 스마트폰으로 몇 장 담아보았지만 영 마음에 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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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çe Saray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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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 연안에 위치한 오스만 제국의 화려한 서양식 궁전이다. 19세기 중반 오스만 제국의 제31대 술탄 압둘메지드 1세가 1843년부터 1856년에 걸쳐 건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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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전통 오스만 양식 궁전이었던 톱카프 궁전에서 벗어나, 당시 유럽 제국들과 어깨를 견줄 만큼 현대적이고 화려한 유럽식 궁전을 짓고자 조성되었다. '돌마(Dolma)'는 '채워진', '바흐체(Bahçe)'는 '정원'이라는 뜻으로, 원래 바다(해협)였던 곳을 메워 정원을 만들고 그 위에 궁전을 지은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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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바르크, 로코코, 네오클래식 등 유럽의 화려한 건축 양식과 오스만 전통 건축 양식이 혼합된 것이 특징이다. 궁전 장식을 위해 막대한 양의 금과 은, 수정을 사용했다. 천장 장식에만 약 14톤의 금박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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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중앙의 대연회장(Mabeyn-i Hümayun)에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선물한 4.5톤 무게의 세계 최대 Baccarat 크리스털 샹들리에가 달려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중앙 계단 난간 전체가 크리스털로 정교하게 제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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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의 건국 아버지인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대통령이 1938년 11월 10일 오전 9시 5분 이곳에서 서거했다. 그를 추모하기 위해 궁전 내 아타튀르크 서거 장소의 시계는 영원히 9시 5분에 맞춰져 고정되어 있다. 문화재 보호를 위해 내부 촬영이 엄격히 제한되며, 신발 위에 비닐 덮개를 착용하고 입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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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내부에서 나와 그동안 나의 모델이 되어준 K의 사진을 많이 찍었다. 여행 동안 친해지기도 했고 많이 익숙해진 덕분인지, 포즈도 한층 좋아지고 표정도 훨씬 자연스러워졌다. 젊었을 때 모델을 했어도 잘 어울렸을 만큼 키도 크고 비율도 좋았다. 이번 여행에서 그녀를 만난 것은 큰 행운이다. 첫날 K 씨는 나의 카메라를 보더니, 자신도 교회에서 3개월 정도 사진을 배웠다며 친근감을 내비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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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경 공항에 도착했다. 17시에 출발하는 튀르키예 항공을 타고 서울로 돌아가면 이번 여행도 모두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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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호기심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니다."
호기심은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가장 큰 힘이다. 그리고 여행은 그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장 보편적이고 아름다운 활동이다. 비행기 창가에 앉아, 지난 8일간의 꿈결 같았던 행적들을 조용히 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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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정도 끝나고야 말지요.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여행하라면 못할 것 같아요 ㅎㅎ

ㅎㅎ 즐거운 려행이셨어요.
다음엔 어딜 가실까….

미리 정해 놓고 가지 않습니다. 갑자기 가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궁전 내외부가 엄청나네요. 궁전 지을때까지만 해도 돈이 많았나 봅니다. 아니면 국민들 피와땀을 짜낸것일까요.

오스만제국 때 지어진 궁전이라 당시에는 돈이 많았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