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안일로 정신 빼고 있다가
밭에 가서
이것저것 했다.
며칠 새에 감이 부쩍 발그레해졌다.

풀속에서 골라 낸 들깨.
가물어서 여물었을까 모르겠다.
그래도 들깨 향은 퍼진다.

역시 가물어서 고전하는
김장 배추와 무.
무를 솎아서 가져왔다.
과연 김치로 변신할 수 있을까.

뜬금없이 마당 끝에서
자라난 호박.
좀 못생겼지만 나중에
뭐라도 해먹겠지.
밭에 가면 늘 할일이
기다린다.
오늘 보니 이웃 박씨 아저씨네도
마늘을 다 심었다.
이웃 농사가 잘 되면 부럽고
안되면 걱정이 된다.
농삿꾼 맞나 보다.
오늘 비 덕분에 농작물이 잘 자라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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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였어요.
들깨향이 이곳까지 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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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좋긴 해요.
마늘은 지금 심나 보네요.
1년 내내 심고 수확하고. 엄청 바쁜 생활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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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안 돼도 일은 늘 많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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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풍성해지네요~
좋은 계절이네요.
밭에 가면 할일이 정말 많다고 들었어요 ㅎㅎ
농사는 한번도 안 해 보셨어요?
농부가 아니라서... 농사지어본 적은 없어요. 와이프가 재미삼아 텃밭하고 있어요.
어우야 가물었는 티가 나네요…. 감이 요즘 저런 모양 대봉감이던가??
많이 보이네요 이전에 홍시 따 먹고 그랬을때는 저런모양이 아니었는데
감 이름이 여럿이네요.
예전에 먹을 거 없던 시절엔 요긴한 간식이었지요.
수확의 계절 많이 거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