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데려다 줄거 같은 철길

in #zzan • 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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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으로 길이 쭉 뻗어 있다.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시원하게 열린 그 길을 보고 있으면 가슴속까지 탁 트이는 기분이다.

고개를 드니 하늘의 구름도 나보고 같이 떠나보자고 손짓을 하는 듯하다. 그 다정하고 평온한 모양새가, 마치 나를 어디까지나 데려다줄 것처럼 든든하고 아늑하게 다가온다. 흘러가는 구름을 따라 내 시선도 자연스레 길의 끝을 향해 달린다.

가만히 응시할수록 이 길은 막연한 방랑의 길이 아니다. 그것은 마치 성공의 확신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뚜렷한 로드맵과도 같다. 굽이침 없이 곧게 뻗은 아스팔트 위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선명하게 그려지는 듯하다.

마음속에서 기분 좋은 설렘이 피어오른다. 이 길을 따라 걸어가면, 그 끝에서 반드시 누군가를 만나게 될 것만 같다. 어디선가 묵묵히 나를 기다리고 있을 소중한 인연, 혹은 우리가 간절히 바랐던 확고한 결과가 저 멀리서 마중 나와 있을 것만 같은 벅찬 예감이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본다.
자주 찾아오고 싶지만 그가 잘 안되는데 아무래도 스팀이 예전처럼 관심을 받지 못하는 영향이 있어 그런거 같다.
희망 하기를 화려하고 장엄한 스팀 역사를 다시 써가는 그런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

스팀의 성공적인 앞길이 펼쳐 지기바라며 그 대열에 늘 끼어 있으려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