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in #steemitkor • yesterday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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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돌아가신 어머니 생신이다.

형제들 모여서
어머니께서 잠들어 계신곳을 찾아간다

언덕에 구절초가 마중을 나와
어머니처럼 웃고 계시다.

흐드러진 구절초 속에서
어머니는 가을이 온 줄 아실까
우리가 찾아갈 걸 아시고 기다리셨을까

바람이 살랑살랑 꽃잎이 한들한들
그렇다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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