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강남역에서 2호선 타고
잠실역에서8호선 환승하려했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 보니 8호선 표시가 있어 내려가
마침 도착하는 열차를 타고 보니 이상하다.
물어보기도 그렇고
싸한 느낌에 창밖을 보니 한강이 보인다.
잘못탓다.
이게뭐람...
생각을 해본다.
다시 내려 왔다갔다 하느니 그냥가서
건대입구역에서 7호선으로 상봉으로 가자
그런데 건대 입구역에서 또 헷갈린다.
반대쪽으로 갔다.
서둘러 제대로 위치를 찾아왔다.
잘 안다니던곳에 다니려니 이런 헤프닝이 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녀야지
이러다 집에도 못찾아가는 날이 빨리 올까 드렵다.
세월이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
그런데 세월 탓할것이 아닌지도 모르겠다.
젊어서도 이런적이 없지 않은거 같으니
아무래도 젊어서부터 바보였나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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