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거세다.

in #steem • 8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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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거세다.
곱게 물든 단풍 시샘하나
그냥 놔두질 않는다.

한 세상 살아온 길 한껏 뽐내려는데
시샘은 얄궂다.

바람뿐이 아니다
내일 아침엔 기온이 영하 2도 이하로 내려간다는데
벌써 떨린다.

이젠 가을 가고
반갑지 않은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내사 전에는 11월도 겨울이다.
11월 7일 날이 입동이다.

오늘 새벽에 걸을 때는 그래도 신선 선선해서 좋았는데
내일 새벽은 엄동일 거 같다.
한겨울 영하 10도 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게 11월 마구잡이 영하 날씨다.

그래도 다행인 건 2월 4일이면
다시 새봄이 온다는 사실이다.
여하튼 지금 춥다.
우리 모두 건강 잘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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