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비둘기 먹이를 주었다.
이른 아침 누군가 비둘기 먹이를 주었다.
아침 걷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보니 떡볶이 집 옆에 비둘기들이
먹이를 먹느라 부산을 떤다.
시골 비둘기라 그런지 다가가니 도망을 간다.
서울 비둘기는 다가가면 도망도 안 가고 요리 저리 피하기만 던데
시골 비둘기는 도망갔다가 다시 온다.
그런데 비둘기, 더 군다니 요즘처럼 먹이가 흔한 계절에
먹이를 줘야 하나 생각해 볼 문제지 싶다.
비둘기 먹이 주는 사람이나 들고양이 먹이 주는 사람들은 좋은 일
착한 일 한다고 생각하는데 생각해 볼 일이다.
눈이 오거나 추워서 먹이 구하기가 어려운 때면 몰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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