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일주-15 안탈리아(Antalya) 칼레이치(Kaleiçi) 구시가, 하드리아누스의 문(Hadrian's Gate)

in #kr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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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일주-15 안탈리아(Antalya) 칼레이치(Kaleiçi) 구시가, 하드리아누스의 문(Hadrian's Gate)

오후 6시 20분경, 드디어 휴양 도시 안탈리아에 도착했다. 번화한 도시답게 사람도 많고 번잡해서 버스 주차공간을 찾기도 쉽지 않았다. 기온 역시 이스탄불이나 카파도키아보다 훨씬 무더웠다. 구시가지 입구에 들어서자 가이드가 돈두르마(튀르키예식 쫀득한 젤라또 아이스크림)를 하나씩 사주어 더위를 식히며 기분 좋게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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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Antal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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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남서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대표적인 휴양 도시로, 웅장한 토로스 산맥과 에메랄드빛 지중해 바다가 어우러진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지중해성 기후로 연중 300일 이상 해가 비치며, 기온이 온화한 봄(4~5월)과 가을(9~10월)이 야외 활동과 트레킹을 즐기기에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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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로는 칼레이치(Kaleiçi) 구시가지, 하드리아누스의 문(Hadrian's Gate), 듀덴 폭포(Düden Waterfalls), 튀르키예 리비에라 해변 등이 있다. 또한 인근에 전 세계에서 가장 보존 상태가 뛰어난 원형극장 중 하나인 아스펜도스(Aspendos)와 고대 해양 도시 페르게(Perge)가 위치해 있어 역사 탐방에도 최적의 기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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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레이치(Kaleiçi) 구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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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안탈리아의 지중해 해안가를 따라 형성된 역사적 중심지다. '성 내부'라는 뜻의 이름처럼, 고대 로마부터 비잔틴, 셀주크, 오스만 제국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대의 성벽과 건축물이 겹겹이 남아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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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마다 붉은 기와지붕과 흰 벽면, 목조 창틀이 돋보이는 수백 년 된 오스만 양식의 주택들이 메우고 있다. 언덕을 따라 고즈넉한 골목길을 내려가다 보면 에메랄드빛 지중해 바다와 어우러진 옛 구항구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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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리아누스의 문(Hadrian's 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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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 중심부에 위치한 고대 로마 시대의 대표적인 대리석 승전문이다. 서기 130년, 로마 제국의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안탈리아를 방문한 것을 기념하여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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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아치형 문으로 이루어져 있어 현지에서는 '세 개의 문'이라는 뜻의 '위츠카플라르(Üçkapılar)'라고도 불린다. 흰색 대리석으로 제작된 기둥과 아치 내부에는 섬세한 꽃무늬와 고대 로마 특유의 조각 장식이 오롯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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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양옆에는 이를 지키는 웅장한 석조 탑이 우뚝 서 있는데, 하나는 로마 시대에 지어진 것이고 다른 하나는 후대 셀주크 제국 시대에 재건된 것이다. 이곳은 현대식 시가지와 고풍스러운 칼레이치 구시가지를 나누는 경계이자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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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님 젤라또 드시는 모습이 귀여우십니다. ㅎㅎ

그 거짓말 감사합니다. ㅎㅎ

하드리아누스의 문 보존 상태가 엄청나네요. 우리는 서기 130년이면 삼국시대전 소국 연맹체라고 봐야하는데 우리와 너무 비교되네요. 아직까지 남아 있는것도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