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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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을 닫으며 관장님이 그간 오래 다닌 관원들 몇을 불러 조촐하게 식사를 했다. 고맙다는 말과 수고했다는 말이 오고 가는 사이, 예약해야만 먹을 수 있다는 양고기가 나왔다.

관장님은 그간 노력이 물거품이 된듯해 아쉽다며 슬퍼하는데 우리는 양고기가 맛있어서 귀에 아무말도 들리지 않았다. 그래도 관장님은 생활력이 강해서 뭘 해도 잘 할 거라 걱정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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