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온 선물

in #kr • 12 hours ago

호주 여행을 다녀오신 분이 사온 선물. 마카데미아는 당연히 먹어보았으나 이렇게 껍데기째 있는 건 처음이었다. 보니까 껍데기에 금이 가 있었다. 그래서 깨물면 껍데기가 깨지고 알맹이를 쉽게 먹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깨물었다가 어금니가 깨질 뻔 했다.

포장지에 적힌 설명을 읽어보니, 동봉된 쇳조각을 껍데기의 금에 맞춰서 껍데기를 깨서 먹는 것이었다. 역시 사람은 도구를 써야한다. 호모 어쩌고다.

도구를 활용해서 앉은 자리에서 한봉지 다 먹었다. 바닐라 훈연이라 그런지 달달하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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