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書几) 5
겨울에 모직을 책상 위에 덮는 것은 따뜻함을 위한 것만이 아니고 손을 대었을 때 차갑지 않게 하기 위함으로 접촉에서 부드러워 마음이 불편하지 않다. 소자유(蘇子由)의 시에서 고운 모포 깨끗한 책상에서 글과 사서를 읽는다고 하였다. 한나라의 구의지(舊儀志)에서 겨울에는 책상에 비단을 덮는데 제기(綈幾)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모포를 덮는 것을 담기(毯几)라고 한다. 여름에는 대나무 판을 쓴다. 서경의 고명(顧命) 편에서 순석(筍席)을 거듭 펼친다고 말했는데 대나무 자리를 말한다. 옛날에는 늘어놓아서 그 위에 앉았고 지금은 책상에 펼치는 것인데 시원하고 끈적거리지 않는다. 가장자리까지 아래로 몇 촌 정도 늘여서 움직이지 않게 하니 또한 책상이 운치 있게 꾸며진다.
冬月以毯鋪几,非必增暖,但使著手不冷,即覺和柔適意。蘇子由詩:「細毯淨幾讀文史。」《漢舊儀志》云:「冬月加綈錦於几,謂之綈幾。」則鋪毯便可謂之毯几。夏月鋪以竹席,《書·顧命》曰:「敷重筍席。」注:竹席也。古設以坐,今鋪於几,取其涼滑,緣以邊,邊下垂沿數寸乃不移動,亦可為几飾。
한 겨울 책을 보고 글을 쓸 때 책상 위에 팔이 닿으면 서늘한 냉기로 몸을 상할 수 있다. 그래서 겨울에는 따뜻한 모포를 책상 위에 펼치고 여름 철에는 대나무를 깔아 습하여 끈적거림이 없이 편안하게 글을 쓰도록 하였다.
노노항언(老老恒言)
노노항언(老老恒言)을 시작하며 | 자산의 머릿말(慈山序) | 개꿀잠(安寢) 1, 2, 3, 4, 5, 6, 7, 8, 9, 10, 11 | 아침 적응(晨興) 1, 2, 3, 4, 5, 6, 7, 8, 9 | 세수(盥洗) 1, 2, 3, 4, 5, 6, 7 | 음식(飮食) 1, 2, 3, 4, 5, 6, 7, 8, 9 | 먹거리(食物) 1, 2, 3, 4, 5, 6, 7, 8 | 걷기(散步) 1, 2, 3, 4, 5 | 낮잠(晝臥) 1, 2, 3, 4, 5, 6 | 야좌(夜座) 1, 2, 3, 4, 5, 6, 7 | 편히 지냄(燕居) 1, 2, 3, 4, 5, 6, 7, 8, 9 | 마음 살피기(省心) 1, 2, 3, 4, 5, 6, 7, 8, 9, 10 | 손님 맞이 (見客) 1, 2, 3, 4, 5, 6, 7, 8 | 외출 (出門) 1, 2, 3, 4, 5, 6, 7, 8, 9, 10 | 질병의 예방 (防疾) 1, 2, 3, 4, 5, 6, 7, 8, 9, 10, 11 | 약은 신중하게(愼藥) 1, 2, 3, 4, 5, 6, 7, 8, 9, 10, 11 | 소일거리(消遣) 1, 2, 3, 4, 5, 6, 7, 8 | 기혈 순환 운동(導引)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서재(書室) 1, 2, 3, 4, 5, 6, 7, 8, 9, 10 | 책상(書几)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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