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書室) 1
배움은 늙어도 끝마쳐서는 안된다. 독서를 즐기고 시간을 내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는데 서재에서 떠나지 않는다. 서재는 남쪽으로 향하게 하여 햇볕이 잘 들어야 한다. 동영경(洞靈經)에서 너무 밝으면 혼을 상하게 하고 너무 어두우면 백을 상한다고 하는데 생각해 보면 혼은 양기의 꽃이고 백은 몸의 정미로움이다. 상한다는 것은 빛을 보면 경험할 수 있는데 아주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향하면 눈이 깜깜해 지니 양이 상하는 것이다. 아주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향하면 눈을 잘 뜰 수 없는데 음이 상하는 것이다. 또한 여씨춘추(呂氏春秋)에서 방이 크면 음이 많아지고 음이 많아지면 위병(萎病)이 생긴다고 하였다. 위병(萎病)은 팔다리가 늘어지고 심신이 흩어진다는 뜻이다.
學不因老而廢,流覽書冊,正可借以遣閒,則終日盤桓,不離書室。室取向南,乘陽也。《洞靈經》曰:「太明傷魂 太暗傷魄。」愚按魂為陽氣之英也,魄為陰體之精也,所謂傷者,即目光可驗。如太明就暗,則目轉昏,傷其陽也;太暗就明,則目轉瞇,傷其陰也。又《呂氏春秋》曰:「室大多陰,多陰則痿。」痿者,喻言肢體懈弛,心神渙散之意。
나이가 들어 몸이 쇠약해지고 일이 없어지면 무료해진다. 대개 먹고 자고 TV보는 일이 대부분이다. 그러다 살이 찌거나 게을러진다. 이럴 때 책 읽는 습관이 유익하다. 공부방은 너무 크지 않고 고요하고 햇볕이 잘 드는 조건이면 족하다. 물론 지금은 전기가 있으니 밝기는 문제되지 않는다. 그리고 가벼운 운동(기체조)할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하다. 서재에서 책읽고 요가 메트 위에서 움직일 정도 크기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면 위병 문제는 없을 것이다.
노노항언(老老恒言)
노노항언(老老恒言)을 시작하며 | 자산의 머릿말(慈山序) | 개꿀잠(安寢) 1, 2, 3, 4, 5, 6, 7, 8, 9, 10, 11 | 아침 적응(晨興) 1, 2, 3, 4, 5, 6, 7, 8, 9 | 세수(盥洗) 1, 2, 3, 4, 5, 6, 7 | 음식(飮食) 1, 2, 3, 4, 5, 6, 7, 8, 9 | 먹거리(食物) 1, 2, 3, 4, 5, 6, 7, 8 | 걷기(散步) 1, 2, 3, 4, 5 | 낮잠(晝臥) 1, 2, 3, 4, 5, 6 | 야좌(夜座) 1, 2, 3, 4, 5, 6, 7 | 편히 지냄(燕居) 1, 2, 3, 4, 5, 6, 7, 8, 9 | 마음 살피기(省心) 1, 2, 3, 4, 5, 6, 7, 8, 9, 10 | 손님 맞이 (見客) 1, 2, 3, 4, 5, 6, 7, 8 | 외출 (出門) 1, 2, 3, 4, 5, 6, 7, 8, 9, 10 | 질병의 예방 (防疾) 1, 2, 3, 4, 5, 6, 7, 8, 9, 10, 11 | 약은 신중하게(愼藥) 1, 2, 3, 4, 5, 6, 7, 8, 9, 10, 11 | 소일거리(消遣) 1, 2, 3, 4, 5, 6, 7, 8 | 기혈 순환 운동(導引)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서재(書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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