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006 기록

in #avle-pool • yesterday

오후 4시에 가까워지는 지금 기온이 22도이다. 방과후 버스타는 교복입은 소녀들은 모자달린 후드티를 덮어 입었다. 그들의 재잘거림이 듣기 좋아 눈을 감고 편안한 자연의 소리처럼 흘려보냈다. 버스 창에서 공원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 모습이 제법 진중하다. 어제 인천 밤 기온은 12도였다. 잠깐 외출했다가 제법 매서운 가을 바람에 당황했다. 이제 레옹 모자를 쓰지 않으면 안되는 계절이 되었다. 태양이 점점 낮게 뜨고 지니 해가 비추는 오후는 무겁고 어둑한 기분이다. 반대로 하늘은 맑고 깨끗하다. 병오년도 얼마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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