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도리에 가면
잃어버린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이수익의 ‘우울한 샹송’에
빗대어 한번 읊어 봤다.

너무 오랜만이라설까.
기억에 있던 파도리가 아니었다.
자동차가 많았고
사람도 꽤 많았다.

그래도 조약돌은 동글동글 이뻤다.
예전엔 여기 돌들이 특이해
보석 대접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굴들이 자라고 있다.
좋아, 겨울에 조새 가지고 한번 더 오겠어.

찰랑대는 파도,
바다의 전설을 들어볼 만도 한데
낯설고 어색해
되짚어 나왔다.
예전의 내가 아니듯
그때의 그 바다가 아니었다.
계절과 나이에따라 주변이 많이 달라보이긴 하더군요....
저도 가끔 제가 자란 곳에 가면... 이랬었나??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ㅠㅠ
첫번째 사진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