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쓰] 춥다
달리면서 깨닫는 삶
어제 저녁 퇴근하는 길에 부쩍 추워진다는 라디오 방송을 들었다. 저녁을 먹고 쉬는데 둘째가 "아빠, 내일 기온 1도래!"하고 말했다. 여기저기서 추워진다는 말이 들리는 걸 보니 겨울이 오려나 보다.
새벽에 일어나 기온부터 확인했다. 둘째 말이 맞았다. 딱 1도였다. 올해 처음으로 바람막이를 걸치고, 반바지 안에 레깅스를 입었다. 며칠 전부터 장갑은 끼고 있었기에 단단히 무장을 하고 나섰다. 하얀 입김이 나오는 걸 보니 확실히 춥긴 추웠다.
보통 2~3km를 달리면 열이 오르면서 춥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데, 오늘은 1시간을 뛰어도 추위가 느껴졌다. 땀도 거의 흘리지 않았다. 반팔티에 가벼운 바람막이를 걸쳐서 그런지 손부터 아랫팔이 다 시렸다. 내일부터는 긴팔에 바람막이를 입어야겠다. 혹시나 기온차로 인해 감기에 걸릴 수도 있으니 털모자와 목토시도 꺼내 둘 생각이다.
어둠이 길어지면서 새벽에 달릴 때 조금 위험하기도 하다. 밝은 색상 옷을 입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어두운 옷을 입으면 운전자들이 잘 확인을 못한다. 새벽이라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리는 차가 있는데 자칫 사고 위험이 있다. 어둠 속에서도 식별할 수 있는 형광색 조끼나 테이프를 붙일까 싶다. 조금 불편해도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에 내가 잘 챙겨야 한다.
새벽에 달린 후 찬물에 씻기 때문에 체온 관리를 더 신경쓰고 있다. 아침에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옷을 두텁게 입어야겠다. 본격적인 추위 탓에 독감이 유행한다는데 다들 올 겨울 건강 관리 잘 하고 안전하게 지냈으면 한다.
파치아모 포코포코 - 우리는 조금씩 서로서로 나눕니다
체온 관리 잘 하시면서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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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더웠네요 ㅎㅎ
매일 10km 달리기는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안전한 러닝~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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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요거트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영하를 기록한 지역도 있던데.
새벽 든든하게 챙겨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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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전무장하고 달려야겠어요~
피터파님도 따시게 입고 운동하세요~!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엄청 춥다 춥다 추울거다 라고 하니 오히려 막상 덜 추운듯요
피플러님은 부산 얼음물에서 단련되서 그런듯요 ㅎㅎ
나이가 들어 다 틀렸습니다
날씨가 주식처럼 급등급락을 반복하는거 같습니다
건강 챙기시면서 운동하세요
그러게요 편차가 심하네요. 주식도 날씨도 ㅎㅎ
반사잘되는옷입고 러닝이쥬..라이딩도 마찬가지입니다
반사테이프 좀 붙여야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