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래 만들 수 있는 타깃 찾기
오래 만들 수 있는 타깃, 이렇게 찾으면 덜 지치더라
솔직히 말하면, 초보 때 제일 많이 하는 실수는 “팔릴 것 같아서” 낯선 분야를 고르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좀 위험해요. 소재는 시작할 때만 반짝이고, 금방 바닥이 나요. 나름 열심히 해도 영상이 반복되고, 어느 순간 어? 나 이거 계속 할 수 있나? 싶더라고요. 음…
그래서 이번 3-3은 “내가 오래 만들 수 있는 타깃을 찾는 방법”을 정리해볼게요.
이렇게 하면 다음 단계인 3-4 불편 20개도 훨씬 쉽게 나옵니다.
3-2에서 고른 “카테고리 vs 사람” 다음 단계는 이거
3-2에서 카테고리형/사람 중심 채널을 고른 거 기억나죠?
거기서 방향이 잡혔다면, 이제는 “그 방향을 오래 굴릴 수 있나?”를 봐야 해요.
제가 예전에 한 번 괜히 이것저것 건드렸다가…
프로필은 멋있게 만들고, 영상도 꽤 만들었는데, 문제는 상품 아이디어가 안 끊기는 게 아니라 안 나오는 거예요.
- 만들 땐 재밌는데
- 어느 순간 “이제 뭘 말하지?”가 자주 옴
- 결국 포기… 하하
그러니까 이번에는 감이 아니라 점검 방식으로 접근해볼게요.
Step 1) “내가 경험/관심 있는 것”을 먼저 적어보기
먼저 종이에(또는 메모앱에) 이렇게 써요.
- 내가 써봤던 것 / 써보고 싶은 것
- 내가 자주 보는 유튜브/커뮤니티 주제
-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할 때 나오는 주제
- 내가 평소에 불편함을 느끼는 상황
여기서 포인트는 딱 하나예요.
판매 가능성은 잠깐 보류하고, ‘내가 소재를 계속 만들 수 있나’만 체크하는 겁니다.
나름 예시를 들면:
- 집에서 자주 정리하는 편 → 주부템/수납/청소
- 차를 자주 타고 관리에 신경 쓰는 편 → 자동차용품/세차/관리
- 캠핑을 좋아하거나 준비물을 챙기는 걸 잘함 → 캠핑용품/차박/정리
- 피부/미용 루틴을 계속 찾게 됨 → 스킨케어 도구/생활 습관 아이템
음… “나는 아무 관심도 없어”라고 느껴도 괜찮아요.
관심은 원래 강하게 시작하지 않더라고요. 일단 “자꾸 생각나는 것”부터 잡으면 됩니다.
Step 2) 후보 3개만 뽑고, “상품 아이디어 10개” 해보기
여기서 게임처럼 해보면 편해요.
- 후보 타깃을 3개만 고릅니다.
- 너무 많이 잡으면 금방 지쳐요. 정말로요.
- 각 타깃마다 상품 아이디어 10개를 적어봅니다.
중요: 여기서 “이게 진짜 잘 팔릴까?” 고민하지 말아요.
그냥 내가 생각이 계속 이어지는지만 확인하면 돼요.
예를 들어 “자동차용품”을 후보로 잡았다면:
- 세차 용품(브러시/타월/세정제)
- 실내 먼지 제거
- 코팅/유리 발수
- 매트/커버
- 방향제나 소모품
- 차량용 정리함
- 창문 김 서림 방지
- 버그 제거
- 광택 보조도구
- 주유구/도어 주변 케어…
이런 식으로 “아, 이건 또 있네?”가 나오면 성공 확률이 올라가요.
반대로 어느 순간…
- 제품이 자꾸 떠오르지 않고
- 비슷한 것만 되풀이되고
- 결국 “이건 뭐였지?” 수준으로 흐르면
그건 솔직히 말해서 내가 오래 못 갈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면 쇼츠는 결국 끊임없는 재료가 필요하거든요.
Step 3) “영상 소재가 끊기는 순간”을 체크해보기
이건 나름 현실 팁이에요.
상품 아이디어 10개를 적다가 이런 느낌이 오면요.
- “이제 비슷한 얘기만 하게 된다”
- “이거 말하려면 전문지식이 너무 필요하다”
- “가격/구매 포인트를 설명하기가 어렵다”
- “내가 써본 경험이 없어서 설득이 안 된다”
이 중 하나라도 강하게 나오면, 그 타깃은 마음에 안 맞는 거예요.
상품이 나쁜 게 아니라, 내가 굴릴 시간이 부족할 가능성이 커요.
저도 예전에… 진짜 열심히 해볼 생각으로 뭔가 낯선 분야를 잡았는데,
댓글이 달리기도 전에 제가 먼저 지치더라고요.
결국 “내가 아는 범위”로 돌아왔더니 영상이 편해졌어요. 아! 이게 답이었구나 싶었죠.
Step 4) 타깃을 “사람 기준”으로 한 번 더 좁혀주기
여기서 3-2랑 이어져요.
“주부템”처럼 넓으면 생각이 편하지만, 쇼츠는 넓으면 약해져요.
그래서 가능하면 이렇게 좁혀요.
- 연령: 30대? 40대?
- 상황: 육아 중? 혼자 자취 중? 신혼?
- 문제 빈도: 자주 막히는지, 가끔인지
- 사용 습관: 깔끔형/방치형/급한형…
예를 들어 “청소”도:
- 빨리 끝내고 싶은 사람
- 냄새가 스트레스인 사람
- 먼지 알레르기 있는 사람
- 아이가 있어서 안전이 중요한 사람
이렇게 잡으면, 다음 단계(3-4 불편 20개)에서 훨씬 잘 나와요.
왜냐면 불편은 “상황”에서 바로 나오거든요.
Step 5) 최종 선택 기준: “내가 35일 버틸 수 있나?”
아, 이거 좀 현실적으로 봅시다.
- 하루에 쇼츠 1개 만든다고 생각했을 때
- 35일 동안 비슷한 주제로 계속 만들 수 있나?
- 도입/대본을 쓸 때 막히는 순간이 너무 빠르지 않나?
여기서 “조금은 재밌다” 정도면 이미 충분히 좋아요.
완벽하게 흥미로운 분야 찾으려다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요.
저는 아직 확신은 100%는 아니지만…
가능성은 보여라는 상태로 시작하는 게 제일 오래가더라고요.
솔직히 아직도 저는 가끔 “이거 내가 계속 해도 될까?” 싶긴 해요.
그래도 타깃이 맞으면, 소재가 밀려와요. 그게 진짜 차이예요.
오늘의 정리 (짧게)
- “팔릴까?”보다 먼저 “내가 오래 만들 수 있나?”를 보자
- 후보 3개를 뽑고 각 10개 상품 아이디어가 이어지는지 체크
- 소재가 끊기는 순간이 오면 타깃을 조정
- 마지막으로 사람/상황 기준으로 좁혀서 다음 단계로 연결
다음 글 예고: 3-4 타깃 고객의 불편 20개 적어보기
이제 거의 다 왔어요.
3-4에서는 드디어 진짜 중요한 작업을 해요.
“내 타깃이 왜 짜증나는지(불편)”를 20개 뽑아보는 것.
이 불편 목록이 바로 다음 글의 상품 기획, 그리고 쇼츠 대본으로 연결됩니다.
자, 그럼 3-3 마지막 질문 하나만 하고 갈게요.
지금 당신이 후보로 잡아둔 타깃 3개는 뭐예요? (댓글로 한 줄만 적어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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