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날씨 분석, 2026-09-12] 평년과 같아졌는데 낮과 아침은 더 벌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야태자 @talkit 입니다. ^^
어제(2026년 9월 12일) 전국 기온입니다.
평년 대비가 −0.16도입니다. 사실상 평년과 같습니다.
그런데 안을 뜯으면 그렇지 않습니다.
🗺️ 전국 기온 지도
어제의 극값
| 지점 | 값 | |
|---|---|---|
| 가장 뜨거웠던 낮 | 밀양 (경상남도) | 30.5°C |
| 가장 시원했던 아침 | 대관령 (강원도) | 4.9°C |
① 평균은 0에 가까워졌는데 위아래는 더 벌어졌습니다
| 날 | 일평균 | 낮 최고 | 아침 최저 |
|---|---|---|---|
| 9월 10일 | −2.54 | −3.11 | −2.87 |
| 9월 11일 | −0.76 | +0.68 | −2.30 |
| 9월 12일 | −0.16 | +1.42 | −1.69 |
전부 평년 대비입니다.
낮은 평년보다 1.42도 높고 아침은 1.69도 낮습니다. 둘을 더하면 −0.16이 되어 「평년과 같다」가 나옵니다.
9월 10일 낮도 아침도 3도쯤 아래 → 둘 다 추움
9월 12일 낮은 1.4도 위, 아침은 1.7도 아래 → 같은 하루 안에서 갈림
사흘 만에 평년에 붙었는데, 붙은 방식이 「돌아온 것」이 아닙니다.
평년보다 높은 곳 37곳, 낮은 곳 29곳으로 반반입니다.
② 대관령은 사흘 내리 더 내려갔습니다
전국이 되돌아오는 동안 대관령만 반대로 갔습니다.
9월 10일 9.3
9월 11일 6.5 ← 그날 「올가을 최저」라고 썼습니다
9월 12일 4.9
그 「올가을 최저」를 이틀 만에 두 번 갈아치웠습니다.
거슬러 세어 보니 4.9도 이하로 내려간 마지막 날이 5월 15일입니다. 백스무 날 만입니다.
26년 가운데 세 번째로 이릅니다
해마다 「가을 들어 처음 4.9도 이하로 내려간 날」을 세어 봤습니다.
2026년 9월 12일
26년 중앙값 9월 25일 ← 평년보다 열사흘 이름
더 이른 해 2006년 9월 10일 · 2017년 9월 3일
⚠️ 그런데 이걸 추세로 읽으시면 안 됩니다.
2021년 10월 16일
2024년 10월 5일
2025년 10월 27일 ← 26년 가운데 가장 늦음
첫 도달일이 9월 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쉰나흘에 흩어져 있습니다. 3위는 눈에 띄지만 한 해가 튄 것으로 충분히 설명되는 폭이고, 하필 바로 작년이 가장 늦었습니다.
올해가 이르다는 것이지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 이 「26년」은 방재기상관측 아카이브로 센 것입니다. 이 글의 나머지 표는 종관관측 95곳 기준이라 관측망이 다릅니다.
③ 하루 만에 축이 위도에서 고도로 바뀌었습니다
아침 10도 아래가 다섯에서 둘로 줄었습니다.
| 지점 | 해발 | 그제 | 어제 | 변화 |
|---|---|---|---|---|
| 대관령 | 772m | 6.5 | 4.9 | −1.6 |
| 태백 | 714m | 9.5 | 9.3 | −0.2 |
| 제천 | 265m | 9.1 | 10.9 | +1.8 |
| 북춘천 | 96m | 9.8 | 12.3 | +2.5 |
| 철원 | 155m | 9.1 | 12.9 | +3.8 |
빠진 셋은 전부 저지대이고 크게 올라왔습니다. 남은 둘은 전부 고지대이고 오히려 내려갔습니다.
그제는 위도가 갈랐습니다 — 강원 저지대(철원·북춘천)가 들어오고 경북(봉화·청송군)이 빠졌습니다. 어제는 고도가 갈랐습니다. 저지대가 통째로 돌아오고 산지만 남았습니다.
하루 만에 다른 자로 갈립니다.
④ 30도가 돌아왔습니다 — 다만 몇 곳인지는 관측망에 달렸습니다
종관관측 95곳 3곳 북창원 30.0 · 밀양 30.5 · 김해시 30.5 (전부 경상남도)
방재관측 712곳 18곳 광양읍 31.5 · 옥포 31.1 · 화개 30.8
그제와 같은 자리입니다. 그제도 종관으로는 0곳인데 방재로는 다섯 곳이 넘었고, 전부 종관 관측소가 없는 남해안 골짜기와 해안이었습니다.
이틀 연속 같은 곳에서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관측소가 없는 곳은 없는 것이 아닙니다.
📎 데이터에 관해
- 출처는 기상청 관측자료 24시간 실측입니다. 지점마다 정시값 24개로 최고·최저·평균을 냅니다
- 이 글의 표와 순위는 종관기상관측 95곳 기준이고, 어제는 전부 24시각이 들어왔습니다
- ②의 「26년」과 ④의 방재 18곳만 방재기상관측입니다. 두 망이 섞이는 자리라 따로 밝힙니다
- 평년 대조는 66곳입니다. 오늘부터 30년 평년과 10년 평년을 같은 66곳으로 맞췄습니다 — 지난주까지는 30년 66곳·10년 75곳이라 지점이 아홉 곳 달랐습니다. 그만큼 숫자가 조금 다릅니다
- 「전날 대비」와 「평년 대비」를 섞지 않았습니다. ①은 평년 대비, ②③④는 실측값입니다
이 연재의 숫자는 연구 중이라 바뀔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오늘 올린 주간 글에 적어 뒀습니다.
오늘 지난 이레를 묶은 글도 올렸습니다. 이번 주는 하루가 벌어졌다 닫혔다 내려앉았다 다시 벌어진 주였습니다.
👉 주간 날씨 분석 — 네 가지 모양이 다 나왔는데 전국이 같은 날 겪었습니다 (9월 6일 ~ 12일)
어제 글은 여기입니다.
👉 어제의 날씨 분석, 2026-09-11 — 낮은 평년 위로 올라왔는데 아침은 더 내려갔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야태자 @talkit 드림



행복한 한주 응원합니다.
형님도 즐거운 한 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