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생산자물가와 재정상황 악화steemCreated with S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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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생산자 물가가 오름세기 강화되고 이에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ECB(European Central Bank)가 주요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하고 고유가 및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도 경고한다. 관련 내용을 살펴본다.

  • 美생산자물가와 금리정책

올해 8월 헤드라인 생산자물가지수(PPI, Product Price Index)의 연간 및 월간상승률은 5.4%, 0.4%로 전월(각각 4.8%, 0.1%)대비 오름세가 강화된다. 근원PPI의 경우 연간 상승률은 오름세가 강화(4.3%→4.6%)된 반면 월간상승률은 다소 둔화된다(0.3%→0.2%). 시장에서는 대체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한다. 이를 반영하여 시장에서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고 미국의 주요 국채금리도 급등한다(30Y, 5.37%+8bp. 10Y4.96%+12bp). 특히 올해 9월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CME(시카고 상업거래소, Chicago Mercantile Exchange)의 Fed Watch는 이달 금리인상 가능성을 73.4%까지 높이고 이후 내년까지 2회의 추가인상(금년 12월 및 내년 3월, 각25bp)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시장에서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기에 美연준은 이에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다만 다른 한편에서는 최근의 인플레이션이 지정학적 문제이지 통화문제가 아님을 감안한다면 美연준이 금리인상을 선택할 경우 이는 신뢰도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日금리인상 가능성

일본의 올해 2/4분기 GDP의 상향조정(1.1%→1.4%)은 금리인상 전망을 뒷받침 올해 7월 명목임금 상승률(전년대비)은 4.7%로 약 30년 만에 최고수준이다. 이번 결과와 관련하여 시장에서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 美재정상황 악화 등

美뉴욕 연방은행의 금년 8월 조사에서 재정상황이 전년에 비해 악화되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월대비 오르고(37.6%→38.6%) 향후 1년에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비율도 상승한다(30.3%→32.6%). 다만 1년 내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응답한 비율은 13.8%로 금년 2월 이후 최저를 기록한다. 1년 후 인플레이션 기대는 보합(3.6%→3.6%)이며 금년 7월 소비자신용 잔액은 180.6억 달러로 전월(145.6억 달러)대비 증가한다. 금년 소비자지출은 고물가 여건에서도 양호한 상황이나 최근 인플레이션이 임금상승률을 앞질러 일부에서는 소비유지를 위한 신용대출의 증가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존 美주택판매

금년 8월 기존 주택판매는 고금리여파로 전월대비 큰 폭 감소(406만 건→398만 건, 연 환산)하며 14개월 래 최저를 기록한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의미가 있는 수준의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 ECB의 정책금리 인상

ECB(유럽중앙은행)는 금년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주요 정책금리를 25bp인상(수신 금리 2.25%→2.50%, 리파이낸싱 금리 2.40%→2.65%, 한계대출 금리 2.65%→2.90%). 이는 최근의 고유가 및 인플레이션 압력 등을 반영한 것으로 시장예상에도 부합한다. 성명서 역시 이번 결정은 중기 인플레이션목표의 달성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설명한다. 라가르드 총재는 회견에서 중동 분쟁이 물가상승 압력을 유발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목표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한다. 다만 2/4분기 유로 존(유로화 사용 20개국) 경제는 에너지충격에도 국가와 업종전반에서 예상보다 잘 버텨내고 있다고 평가한다. 향후 금리결정은 데이터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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