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의 Buy Back과 Debasement Trade

美베센트 재무부 장관의 장기국채 Buy Back 확대가 Global Debasement Trade를 초래한다. 또한 AI기업의 회사채발행 확대가 충분한 투자자수요 여부를 시험한다. 한편 신흥시장 채권투자엔 캐리트레이드(Carry Trade)를 활용한 방식이 지속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인플레이션과 美국채시장
美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중동전쟁 장기화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을 우려하지만 향후 정책방향 관련 구체적 언급은 자제한다. 그리고 10년 물 美국채수익률이 최근 4.7%까지 올라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나 美국채시장은 문제가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인플레이션 둔화라고 진단한다.
Buy Back과 Debasement Trade
美베센트 재무장관은 장기국채 수익률을 낮추기 위해 Buy Back 확대를 발표한다. 하지만 장기국채 수익률은 일시적으로 하락한 이후 낙폭이 상당부분 축소된다. 이에 시장에선 재정적자 우려가 증폭되고 이는 달러화약세 논리를 뒷받침한다. 그리고 Debasement Trade(화폐가치 하락을 대비한 실물 혹은 대체자산 매입)가 확산한다. 이 영향으로 최근 공급이 제한적인 금과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 상승한다. 다만 일부에선 비트코인 매입증가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美베센트장관의 조치 이전부터 Buy Back이 존재한 점을 감안한다면 Debasement Trade가 향후 큰 폭의 추가적인 달러화약세를 유도하긴 어렵다고 판단된다. Bank of America는 미국의 장기국채 수익률을 낮추지 못할 경우 달러화 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Hyper Scaler의 주식, Leverage 규모가 큰 자산 등에 하방공략이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주식형펀드 유입자금
LSEG(London Stock Exchange Group,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에 따르면 금년 8/19일 기준 전 세계 주식형펀드에 유입된 자금은 220.1억 달러로 최근 3주 만에 최대를 기록한다. 이는 양호한 기업실적 기대 등이 반영 된 것으로 평가한다.
AI기업의 회사채발행 확대
美빅테크의 AI투자 확대에 따른 회사채발행이 급증한다. 특히 AI Hyper Scaler의 부채발행이 급증하면서 Amazon 등 회사채발행 금리와 국채와의 스프레드(Spread, 금리차이)가 점차 확대된다. 다만 아직까지 주요 AI기업의 신용등급 혹은 현금흐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기관투자가의 특정기업 회사채 보유는 일정수준에서 제한된다. 이는 AI기업의 회사채수요가 점차 줄어들 가능성이 높으며 결국 회사채 금리의 지속적인 상승을 야기(惹起)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신흥시장 채권투자 방식
신흥국 채권시장에서는 ‵08년 이후 캐리트레이드를 활용한 방식이 지속된다. 구체적으로 달러화 등 저리의 통화로 자금을 조달하여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신흥시장 채권에 대한 투자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으며 2024년 말 이후 이런 방식의 투자수익률은 22%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현상은 최근의 달러화약세, 중남미 및 동유럽 중앙은행의 고금리 유지정책 등에 기인(起因)한다. 특히 실질금리가 높은 브라질, 헝가리 등의 국가일수록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일부에서 美연준의 금리인상 등 우려요인도 존재하나 금리변동 폭이 급격한 수준이 아니라면 실질금리가 높은 신흥국 캐리트레이드를 통한 높은 투자성과는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Goldman Sa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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