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공조와 Global 질서의 재편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1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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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베센트 재무장관의 부채전략은 기존 체제(體制)의 변화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리고 美日의 외환공조로 막연한 엔화약세 기대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 한편 美中경쟁 등의 4대 충격이 영구적 위기로 전개되며 Global 질서를 재편할 전망이다. 또한 미국의 세계 핵심투자처 지위가 재정불안·고평가 우려 등으로 약화될 소지가 있다. 관련 내용을 살펴본다.

  • 美부채전략의 변화

美베센트의 국채 Buy Back 확대를 통한 부채전략(Treasury Twist)으로 향후 기존 체제의 변화가능성에 주목한다. 기존 부채는 정기적·예측 가능한 형태이나 월가에선 향후 당국에서 장기 물 발행을 줄이고 단기물 발행을 늘리는 방안을 주목한다. 또한 일부에선 20년 물 국채발행을 없애는 방안까지 예상한다. 다만 올해 11월 국채차환 계획 발표를 앞두고 이런 부채전략 변화는 시장의 변동성확대를 초래할 소지가 있다. 특히 장기 물 발행 축소 시 그만큼 다른 만기의 국채발행을 늘려야하는데 시장이 이를 정부 개입으로 받아들일 경우 오히려 채권시장 불안을 증폭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美日의 외환공조

최근 미국의 일본의 외환시장 공조는 양국 모두의 필요성에 기인한다. 일본은 엔저 장기화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 소비·투자위축, 금융시장 불안을 경계하고 있으며 미국 역시 强달러에 따른 제조업 경쟁력약화를 우려한다. 이처럼 환율관련 이해가 일치하면서 양국의 공조는 지속이 예상된다. 아울러 현재 일본은 1.1조 달러규모의 외환보유액을 바탕으로 추가개입 여력을 보유한다. 일본이 이를 활용하려는 의사를 나타낼 경우 이를 막기 위한 미국의 지원 역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을 감안한다면 당분간 엔화가 큰 폭의 추가약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추정된다.

  • Global 질서의 재편

최근 美中패권 경쟁, 중국의 과잉생산, AI혁명, 미국의 재정·정치적 불안이라는 4대 충격이 기존 美중심의 탈(脫)냉전 질서를 흔들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런 충격들은 세계를 혼란스럽고 장기적인 과도기로 몰아넣고 있으며 당분간 이와 같은 구조적 불안정과 끊임없는 혼란이 동반된 영구적 위기의 시대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 충격은 상호작용을 통해 매우 다양한 형태의 미래로의 유도가 가능하다. 그리고 이는 새로운 냉전체제 혹은 세계의 무정부시대로 전개될 수 있으며 혹은 만성적인 지정학적 갈등고조 혹은 실제 세계대전의 발생도 가능하다. 그리고 새로운 국제질서 형성까지 수년에서 10~20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7월 中공업부문 기업이익

중국의 7월 공업부문 기업이익은 6,340.7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대비 11.2% 증가한바 이는 전월(15.1%)대비 낮아진 수준이며 이에 3개월 연속 증가세가 둔화된다. 부문별로는 여전히 AI부문이 전체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 세계 핵심투자처로서 미국

미국은 강력한 경제시스템 회복력 등으로 세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투자처 지위를 유지한다. 다만 이런 체제의 균열(龜裂)가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장기간의 주가상승으로 증시에 대한 고평가논란이 이어지고 있으며 동시에 대규모 정부부채로 인한 장기국채 금리상승 역시 심각한 위험요인으로 거론된다. 아울러 최근엔 대규모 AI투자로 인한 불안도 확산한다. 비록 미국의 강력한 구조적 경쟁력은 부인할 수 없지만 美이외의 다른 투자처도 점차 매력적으로 부각(浮刻)된다. 유럽기업의 수익은 증가하고 있으며 日기업의 경우 지배구조 개혁이 진행 중이다. 신흥국의 재정여건은 이전과 비교하여 크게 개선된 상황이다. 이를 감안한다면 미국에 대한 과도한 투자비중은 더 이상 적절한 선택지가 아닐 수 있으며 특히 美정부의 재정오류(誤謬)가 미국의 역동적인 민간경제, 최고수준의 시장을 모두 위태롭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부채전략은 기존 체제(體制)의 변화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리고 美日의 외환공조로 막연한 엔화약세 기대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 한편 美中경쟁 등의 4대 충격이 영구적 위기로 전개되며 Global 질서를 재편할 전망이다. 또한 미국의 세계 핵심투자처 지위가 재정불안·고평가 우려 등으로 약화될 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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