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지면서 나뭇잎은 하나둘 붉고 노랗게 물들어 간다.
그 사이로 작고 빨간 열매들이 초가을의 풍경 속에서 유난히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한때 초록빛으로 가득했던 나뭇잎도 이제는 계절의 흐름을 따라 색을 바꾸고 있다.
초록과 이별하려는 모습은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말없이 보여준다.
어쩌면 아름다움은 특별한 곳에만 있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길을 걷다 잠시 마주친 작은 열매와 빛바랜 잎처럼, 평범한 풍경 속에도 계절의 모습은 충분히 담겨 있다.

This post has been upvoted by @italygame witness curation trail
If you like our work and want to support us, please consider to approve our witness
Come and visit Italy 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