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를 말리며jsj1215 (86)in #kr • 3 days ago 가지런히 붙어 있는 작은 테이프와 길게 뻗은 줄기를 보며 꽃을 오래 바라본다. 꽃은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그저 자기 자리에서 조용히 시간을 견디고 있다. 우리의 삶도 이와 비슷한 것 같다. 항상 가장 좋은 모습으로 살아갈 수는 없다. 때로는 지치고, 고개를 숙이고, 잠시 멈춰 있어야 할 때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 꽃이 피고 지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각자의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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