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2일 금요일] 오늘의 일기
아 진짜 기다리기 지친다.
9월 28일 월요일에 면접을 봤는데, 대체 왜 10월 2일 금요일인 지금까지 결과 발표가 안 나오는 걸까.
뭘 알아야 회사에 알리든 준비를 하든 아니면 그냥 말든 뭐든 하겠는데
아무 연락도 없고 시간만 가고 진짜 피가 마른다.
명확한 due 없이 기다린다는 게 진짜 사람 피 말리게 하는 구나.
시간이 지체 되니 별의 별 생각이 다 든다.
나 말고 다른 더 좋은 후보자가 있어서 저울질 중인가?
나이도 많고 가족도 있어서 한국 본사에서 까였나?
아니 그러면 그냥 깔끔하게 불합격했다고 시원하게 통보라도 해주지 왜 질질 끄는 거지?
진짜 일도 손에 안 잡히고, 불안감만 커지고, 오히려 마음이 더 무거워졌다.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타임어택 걸려서 뒤에서 괴물이 쫓아오는데
지금 앞에 있는 문이 제 시간에 열릴지 안 열릴지 하릴 없이 기다려야하는 기분이다.
그냥 지금이라도 다른 문을 찾으러 가봐야할지 아니면 지금 문 앞에 기다려야할지 갈팡질팡이다.
후............................
기다리다 못 해 오늘 확인 연락을 해봤는데, 메세지 확인만 하고는 또 답이 없다.
뭐 어쩌라는 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안절부절 못 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싫다.
참을성을 가지고 기다려보자고 계속 되뇌고는 있지만
머리와 마음이 따로 논다.
제발 답을 좀 주시오.
불합격이라도 좋으니 답을 좀 주시오.
방향을 정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답을 좀 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