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단장님 별장에서

in #atomy • 2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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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단장님의 별장에서 뜻깊은 점심 모임이 있었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함께한 시간은 더할 나위 없이 따뜻하고 행복했다.

하지만 오후에 예정된 다른 약속 때문에 나 홀로 서둘러 자리를 털고 일어나야만 했다.
즐거운 시간의 한가운데서 먼저 발걸음을 돌려야 한다는 사실이 못내 마음에 걸리고 아쉬웠다.

내가 나온 후에도 여러 파트너분들이 별장에 더 도착하셨다고 한다.
그 반가운 얼굴들과 끝까지 함께 어울리며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오후 일정 역시 결국은 우리 파트너분들을 위한 스케줄이 아니던가.
더 나은 내일과 든든한 동행을 위한 약속이기에, 스치는 아쉬움은 기분 좋게 뒤로하고 발길을 재촉했다.
오늘의 짧은 헤어짐이 다음에는 더 크고 풍성한 만남의 기쁨으로 돌아올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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