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번째 파도 - 두려움과 리쉬
20261015목
77번째 파도 - 두려움 과 리쉬
남서스웰, 남풍 8.5m/s
수온 19 / 기온 21
파고1m / 주기 5s
11물 맥스(641)
18:30만조
보통물이라면 3:30~5:30이 좋은데 물이 빨리차서
30분 더 빨리 들어가야 한다.
첫 30분은 라인업까지 가는데 힘들진 않았는데
큰걸 자꾸 놓치고
중간걸 타니까 얼마 타지 못하고 파도를 보냈다.
파도가 크니까 피크쪽으로 가야하는걸 아는데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다.
그러다 자꾸 깨지는곳에 있게돼서
10분 정도 타고 10분 쉬고를 반복했다.
살짝 더 앞으로 가야했고, 큰거 올때 더 가야하는데 몸이 안움직인다.
파도를 잡을때도 박힐까 두려워서
너무 뒤에 엎드리고, 눌러야 할때 누르지 못한다.
숨쉬기와 상체들기도 잊어버린다.
깨질까봐 앵글각을 줘서 넘길때도 많았따.
그래도 잡으면 빠르게 일어나서 사이드로 튀는건 확인했다.
기술의 문제라기보단
체력과 정신의 문제가 크다.
두려움을 극복하자.
또 바람을 생각하면서 방파제로 갈지, 갯바위로 갈지 정하고 들어가자.
너무 큰곳은 아직은 무리다.
다시 들어가려는데 라인업까지 가기 쉽지않아서
중간걸 타고 도망쳤는데, 내려보니 리쉬가 풀려있었따.
더 깊이 들어갔다가 빠졋으면 큰일날뻔 했다.
리쉬가 얼마전부터 반쯤 풀려있어서 신호를 보냈는데
체크안한 잘못이다.
안전을 가장 신경쓰고
빠지는 연습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