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6권(36)
二. 전투 경과 개요(요도 제5 참조)
(1) 적의 침공 개시와 아군의 방어진지
아 주저항선 돌파의 기도가 노골화되어 가는 아 제5사단 정면의 약 2개 사단의 적은 그중 2개 대대가 이미 소양강을 하수내리(DT165075)에서 도하, 666고지(DT142064)와 671고지(DT138053) 일대 능선에 잠복 중이었다.
이 적에 대하여 사단 지경 동반부의 주저항선을 구성하는 유의준 대령 지휘 하의 제27연대는 예하 제1대대를 우측 접근로를 중간에 두고 옥산동(DT172028) 동서 고지에, 제2대대를 그 좌측에 연하여 509고지(DT153019) 북사면 일대 배치, 제3대대는 제9중대를 584고지(DT166015) 동방 능선 상에 주력을 전방 양접근로가 합치되는 회골고개(DT171994) 좌우 고지에 배치함으로써 종심 진지를 점령 구축하였다.
사단 지경 서반부의 허정순 중령이 지휘하는 제35연대는 제1대대를 우측 제27연대에 연이어 무학골(DT132018) 동남 고지에 배치하고 제2대대는 그 남방 조금 떨어진 777고지(DT134987) 동방 능선 상에, 제3대대를 이의 서방 능선에 각각 배치함으로써 연대 지경 내의 제 접근로와 능선을 중시하여 종심 배치하는 동시에 제1대대와의 중간은 제3대대의 강력한 전초선으로 연결하게 함과 아울러 제1대대도 504고지(DT110033)에 강력한 전초진지를 보지하고 있었다.
제35연대 제3대대의 좌측인 미 제2사단 지경 내에는 아 제36연대의 제3대대가 714고지(DS108962)를 중심으로 아 제35연대의 제3대대에 연결되도록 배치되어 미 제2사단에 배속되어 있었고, 이를 제외한 제36연대의 주력은 아 제5사단의 예비대로서 가마봉(DS195947)으로부터 1,076고지(DS225940)에 이르는 능선 상에 배치되어 예비진지를 구축하고 있었다. 그리고 사단 지경 우측에는 아 제7사단의 제8연대가 배치되어 있었다.
아군은 이와 같이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던 중 단기 4284년 5월 15일 10:00 671고지(DT138053)의 아 제35연대 전초선에서 적 전위부대와 개막된 본 전투는 각각으로 증강되는 적으로 말미암아 아 전초선은 점차 침해당하여 갔으나, 이날이 새도록 504고지(DT110033)의 전초 진지까지는 탈취당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