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여정
갑작스럽게 다음주도 지방 출장을 가게 됬다. 다음주 다다음주 출장에 예비군에 발표하고 세일즈하러 다니느라 정신 없을 듯 싶다. 오늘 이런 출장 관련 예정 소식을 전달받은 것도 그렇지만, 환절기 때문인지 알레르기 비염이 도져서 목소리가 맛이갔고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하루종일 정말 비몽사몽하지 않았나 싶다.
일단 엊그제 어제 아주 길게 발표자료 및 대본을 만들어 놓은 것들이 있었으니, 일단 그것을 보다 보기 좋게 나름의 compact 버전으로 추려봤는데 얼마나 유용할지 잘 모르겠다. 애초에 나는 맨 처음 자료를 만들 때는 매우 디테일하게 만들고 이후에 거기서 어떤 내용은 지엽적이니 빼자 하고 줄이는 스타일인데.. 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일단 다 슬라이드로 만들어 놓았다고 쳐도, 듣는 사람의 배경지식을 또 생각해 보긴 해야 하니까....아마 다음주 주중에도 계속 돌려보고 고쳐보고 할 듯 싶다.
한가지 다행인 점은, 지난주와 달리 이번주 집에 돌아오니, 집안 분위기가 매우 화목하다. 뭔가 잘 해결된 듯 싶어 다행이다. 올 가을에는 집안일이든 개인적인 일이든, 뭔가 일들이 잘 풀렸으면 하는데, 어떻게 흘러갈까 기대가 된다. 현재 상황으로 보면 일들이 하나둘씩 잘 마무리되어 이력서에 한줄씩 추가가 되고 있기는 한데, 이제 바다로 향해할 수 있는 준비가 다 된건지는 아직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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