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흠, 일단 잠깐 옛날 계산으로 돌아가서, 이전에 일반화 공식을 얻어두었던 것을 가지고 뭔가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 같다. 최근에 상사가 다른 연구소 그룹과 조금 트러블이 있었던 주제에 대해서도, 뭔가 좀 더 formal하고 괜찮은 분석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게 실제로 논문 주제가 될 수 있을지 아닐지는 좀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
24년도 중국 그룹과 25년도 중국 그룹이 한 것보다 더 일반화된 결과를 얻기는 했는데(그 의미를 오늘 지하철에서 파악했다), 그것만 가지고는 논문이 되기에는 조금 부족한 것 같다. 대신 최근에 상사와 출장 가는 도중 차 안에서 이야기해주었던, 다른 연구소 그룹이 상사와의 디스커션 내용을 거의 그대로 가져가 논문으로 쓴 그 주제를 응용해서 뭔가 좀 더 살을 붙이면 괜찮은 결과가 나올 것 같기도 하다. 조그만 논문을 두 편 쓰는 것보다는 내 입장에서도 어느 정도 사이즈를 키운 논문 한 편을 쓰는 게 더 편하고...
이번 주는 계속 행사가 있어서, 일단 지난달에 올라온 해당 연구소 논문의 핵심 아이디어를 얼마나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그쪽에서도 식을 직접 유도했다기보다는 기존 결과들을 이용해서 전개한 느낌이 강해서, 그 정도 수준이라면 나도 아주 깊은 이해 없이 일단 내용 전개를 해볼 수는 있을 것 같다. 일단 관련해서 사전 준비를 좀 해보도록 하자.
늦은 시간의 지하철과 연착 속에서 갑자기 이 아이디어에 꽂혀서 기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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