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in #kr-diary • 8 days ago

오전과 점심때만 해도 비가 많이 왔는데, 저녁 8시 이후부터는 비가 거의 그치고 바람만 많이 불고 있다. 오늘은 별다른 짐 없이 우산만 챙겨 숙소로 돌아왔는데, 막상 돌아올 때쯤 비가 그치고 나니 뭔가 시원섭섭한 느낌이 들었다.

내일 행사 감독을 부탁받았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연락이 오지 않고 있다. 이러다 새벽 일찍 연락이 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쩝. 아무래도 오전에 일어나서 준비해야 할 듯싶다. 개인적으로는 전날 미리 세팅을 해두고 내일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해놓고 싶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 아쉽다.

통증은 생각보다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일단 약국에서 근육이완제를 사 와서 복용했는데, 어떤 효과가 있을지는 내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상황이 더 나빠지면 한의원에 가서 침이라도 맞고 오라고 하는데, 이것도 내일 상태를 봐야 할 듯싶다.

잠이 보약이라고 하니 잠이라도 잘 자고 푹 쉴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정작 이 가장 기본적인 일이 가장 어렵다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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