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1(화) 9월의 첫날

in AVLE 일상22 days ago

9월은 비와함께 시작했다.
동네 산책을 나가니
우산을 두드리는 빗소리
물을 가르며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배수구로 빨려들어가는 거친 물소리

여러가지 소리를 녹음해봤다.

기온이 내려서 선풍기가 애매하게 되었다.
틀면 서늘하고,
끄면 후덥지근하고

이런 느낌도 한순간에 잊혀지겠지만
무더위에 지치던 날들을 떠올리며
행복감을 느낀다.